완도군, 10월 추천 관광지 선정… 바다와 숲길 품은 ‘생일도 둘레길’

완도군, 10월 추천 관광지 선정… 바다와 숲길 품은 ‘생일도 둘레길’

서성항서 금곡마을까지 총 10.6km 코스… 다도해 파노라마와 갯돌 해안 ‘절경’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완도군이 푸른 다도해와 기암절벽,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생일도 둘레길’을 10월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생일도 둘레길’은 바다와 숲, 소박한 어촌 마을 풍경이 하나로 이어지는 힐링 도보 코스다. 서성항에서 출발해 해안도로를 따라 용출 갯돌 해안, 금머리 갯길, 금곡 해수욕장을 거쳐 금곡마을에 이르는 총 10.6km 구간으로, 완주에는 약 3시간 30분이 걸린다.

완도군 10월 추천 관광지 여행 후기 이벤트 포스터 [사진=완도군청]

둘레길의 출발점인 서성항에는 섬 이름의 상징성을 살린 초대형 생일 케이크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을 맞이한다.

해안 길을 따라 걸으면 푸른 바다 위로 점점이 떠 있는 다도해 풍광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숲길에서는 가을 야생화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 걷는 재미를 더한다. 길목마다 마주치는 정겨운 포구와 어촌 마을에서는 섬 주민들의 삶과 고유한 문화를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다.

생일도는 해발 483m의 백운산과 파도 소리가 일품인 용출리 갯돌밭이 빼어난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지난 2016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되며 생태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완도군은 10월 한 달간 생일도 둘레길을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 후기 이벤트도 연다. 생일도 둘레길을 탐방한 후 완도문화관광 공식 누리집에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완도 특산품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완도군=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