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국내 SaaS 기업 일본 진출 지원 본격화⋯후쿠오카·도쿄 연계

NIPA, 국내 SaaS 기업 일본 진출 지원 본격화⋯후쿠오카·도쿄 연계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수요처 발굴부터 POC·계약까지 5단계 지원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 이하 NIPA)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6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사업' 레벨3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로고.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일본의 주요 거점 도시인 후쿠오카와 도쿄를 연계해 국내 중소·중견 SaaS 기업의 현지 실증과 사업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NIPA는 지난 8월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평가한 뒤 참여 기업 선정을 마쳤다. 현재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벤처투자사, 연구기관, 수요 기업, 재판매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현지 수요처를 발굴하고 있다.

사업은 단순 참관이나 일회성 상담이 아닌 5단계 연계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참여 기업 발굴·선정 이후 일본 수요처를 찾고, 수요와 솔루션 간 적합도를 분석해 개념검증(PoC) 의제와 조건을 사전에 설계한다.

이후 현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과 기관·기업 방문, 투자 유치 및 PoC 협의를 진행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제안서와 기술 자료를 보완하고 PoC, 양해각서(MOU), 계약 체결 등 후속 성과 창출까지 지원한다.

NIPA는 이달 초 후쿠오카, 이달 말 도쿄에서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와 교류 행사를 열어 사전 연계한 일본 바이어·기관과의 PoC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NIPA 관계자는 "사전 수요 분석과 맞춤형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국 SaaS 기술의 일본 시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초기 실증 기회를 확보하겠다"며 "지역 실증을 넘어 일본 전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