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교급식 식품비 15% 인상 추진

대전시, 학교급식 식품비 15% 인상 추진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가 2027년도 무상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전년보다 1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식재료 가격 상승과 학교급식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식품비 단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상안이 확정되면 대전의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위, 특·광역시 중 1위 수준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2025년과 2026년 식재료 가격과 물가 상승에 비해 식품비 단가 인상 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만큼 그동안 반영하지 못한 인상 요인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학생들에게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에 투자하는 중요한 교육복지 정책”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식재료로 건강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 수준을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