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6일 양평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업무담당자의 중대재해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별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중대재해 관련 법령과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차이 △도급·용역·위탁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학교가 이행해야 할 주요 의무사항을 다뤘다.
2부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도급인과 건설공사발주자의 차이 △교육기관 중대재해 사례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수습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관련 법령에 대한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를 함께 다뤄 업무담당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업무담당자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각급 학교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미경 교육지원청장은 “이번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업무담당자들이 법적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