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쌍용건설(글로벌세아그룹)이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남부내륙철도 제9공구 노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9월 29일 제9공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9공구는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 거제시 사등면까지 총 24.6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8065억원이며 쌍용건설 지분은 45%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이번 수주로 쌍용건설은 남부내륙철도 전체 14개 공구 중 3개 공구를 맡게 됐다. 앞서 올해 1월 제5-2공구와 제8-2공구를 각각 2322억원, 2110억원에 수주한 데 이어 제9공구까지 확보하며 대형 국책 철도사업 수주를 확대했다.
특히 제9공구는 전체 구간이 터널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2.9km는 국내 최초 철도 해저 쉴드TBM터널로 설계됐다.
쌍용건설은 대형 철도와 고난도 터널공사 수행 경험과 대구경 TBM 시공 기술을 제시했으며 현재 수행 중인 평택~오송 복복선화 제5공구에서 외경 11m급 대구경 TBM을 적용한 경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