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청년미래적금' 2차 판매에 나선다. 1차 판매 때 청년층 가입 수요가 많았던 데 따른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일부터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6일까지다.
첫 이틀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나눠 받는다. 홀수는 7일, 짝수는 8일에 신청할 수 있다. 12일부터 16일까지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가입심사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를 통과하면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계좌를 열 수 있다.

가입 대상은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이다. 근로소득자는 총급여 7500만원(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소상공인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여야 한다. 연소득·연매출 기준과 가구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납입금액의 6% 또는 12%를 기여금으로 받는다.
상품은 3년 만기 자유적립식이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만기 때 발생하는 이자소득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금리는 기본 연 5.0%다. 우대금리는 최대 연 2.0%p다. 조건은 다섯 가지다. △소득플러스 우대(0.5%p) △재무상담 이수(0.2%p) △우체국적금 첫 거래 고객 또는 급여이체 실적 고객(0.5%p) △체크카드 이용(0.4%p) △자동이체(0.4%p)다.
여기에 계좌개설 기간(11월 16~27일)에 가입하면 연 1.0%p를 더 준다. 이 경우 최고 금리는 연 8.0%가 된다.
다만 연 8.0%를 받으려면 다섯 가지 우대조건을 모두 채워야 한다. 계좌개설은 11월 16~27일에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1.0%p 추가 우대는 2차 판매로 계좌를 연 가입자라면 사실상 모두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금리는 우대조건을 얼마나 채우느냐에 따라 연 6.0~8.0% 사이에서 정해진다.
우정사업본부는 2차 판매에 맞춰 경품 이벤트도 연다. 사전 신청을 거쳐 가입 요건을 충족하고 11월 16~27일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Z폴드8, 우표첩,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청년미래적금 2차 판매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동 기자(citizen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