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도심 4개 구 주민, 전재수 시장과 지역 현안 논의

부산 원도심 4개 구 주민, 전재수 시장과 지역 현안 논의

중·서·동·영도구 200여명 참석
현장방문 후속 타운홀 미팅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 원도심 4개 구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놓고 전재수 부산광역시장과 직접 의견을 나눈다.

부산시는 6일 부산패션비즈센터 6층 패션컨벤션홀에서 중구·서구·동구·영도구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구석구석, 시민의 일상을 바꾸다-원도심 타운홀 미팅’을 연다.

이번 자리는 전 시장이 지난달 원도심 4개 구를 직접 찾아 생활 현장을 살핀 뒤 마련된 후속 소통 행사다. 각 지역에서 확인한 현안을 다시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주민들과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이 지난달 3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문화 분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행사는 민선9기 주요 정책과 부산의 미래 발전 방향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 4개 구청장의 지역 현안 건의와 전 시장의 답변, 시민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별도의 주제 제한 없이 참석 주민들이 지역 현안이나 시정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전 시장이 직접 답변하고, 구체적인 정책 설명이 필요한 경우 관련 실·국장과 부서장이 추가로 설명한다.

전 시장은 앞서 지난달 15일 동구와 중구를, 21일 서구와 영도구를 각각 방문했다.

동구에서는 동천 보행데크와 산복도로 일원의 보행환경과 노후시설을 살폈고, 중구에서는 영주동 오름길 모노레일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찾았다.

서구에서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천마산 복합전망대, 아미배수지, 송도해수욕장 등을 둘러봤으며, 영도구에서는 남항호안 X-스포츠 광장과 동삼동 교차로를 방문해 생활체육과 교통 현안을 확인했다.

부산시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현장방문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시정 논의로 이어가는 후속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원도심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동부산권, 중부산권, 서부산권 등으로 타운홀 미팅을 확대한다. 권역별 구·군 현장방문이 마무리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과의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현장에서 들은 의견이 실제 시정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