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우리은행과 '익시오 보이스피싱 금융안심' 출시

LGU+, 우리은행과 '익시오 보이스피싱 금융안심' 출시

익시오가 의심 통화 탐지하면 우리은행에 실시간 전달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우리은행과 금융·통신 정보를 실시간 연계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는 '익시오 보이스피싱 금융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익시오가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를 감지해 고객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모습. [사진=LGU+]

익시오 보이스피싱 금융안심은 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활용한 서비스다. 익시오가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를 감지하면 위험 정보를 연계 은행에 실시간 전달한다. 은행은 이 고객에 대한 이상거래시스템(FDS) 모니터링을 강화해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그동안 금융권 보이스피싱 대응은 계좌이체 등 금융거래 정보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고객이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와 통화했는지, 악성앱에 감염됐는지, AI 변조 음성과 통화했는지 등 금융거래 이전 단계에서 위험 신호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익시오 보이스피싱 금융안심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보이스피싱 위험 탐지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권이 확인하기 어려운 통화 단계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통한 고객 보호 조치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통화 중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험 상황과 대응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연동 금융사도 지속 확대해 통화 단계의 위험 탐지부터 금융 피해 예방까지 고객 보호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사업그룹장(상무)은 "익시오를 중심으로 통신과 금융을 연결하는 고객 보호 체계를 확대해 금융 범죄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