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발사 하루를 앞두고 누리호가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을 완료했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7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다. 7일 낮 12시에서 오후 1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6일 오전 6시부터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발사대 이송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항우연은 5일 오후 6시 30분 발사준비위원회를 열고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등을 검토해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이송됐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준비 작업을 거쳐 기립한다. 이후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사대 이송부터 기립, 엄빌리칼 연결 등 각 단계에서 이상이 없으면 오늘 중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우주청은 7일 오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우주환경, 우주물체와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