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오는 24일 기흥구 신갈천 일대에서 ‘2026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공연·체험을 통해 신갈오거리와 신갈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갈천 기흥교에서 갈천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열리며 거리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도시재생 홍보·체험, 어린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가수 알리·신용재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대형 캔버스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창작 아트월’, 대형 인형이 행사장을 누비며 관람객과 교감하는 ‘자이언트 퍼펫 백두’, 어린이가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어린이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또 ‘아임버스커’ 참여 예술인들은 신갈천 곳곳에서 기악과 전통연희,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예술 체험으로는 신갈천의 자연환경과 도시재생을 소재로 한 전구볼·말랑이·풍경·가을 액자 만들기 등 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지역 공동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갈임당’은 커피박을 활용한 쫀득볼 만들기 체험을, ‘갈내마을 도슨트’는 갈내마을 컬러링 엽서 색칠하기 체험을 운영한다. ‘국악인사이드’는 사자탈 종이인형 만들기 체험과 함께 행사장을 돌며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전통 풍물 길놀이를 펼친다.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축제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 이벤트도 운영한다.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피크닉존도 마련된다.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후 5시부터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가수 알리와 신용재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상일 시장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가 주민과 상인, 예술인 등 다양한 지역 주체가 함께 어울리며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신갈천을 찾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즐기고 새롭게 변화하는 신갈오거리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