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청주시는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축종별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오송·북이·남이 등 3곳에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방역차량 5대와 공동방제단 6개 반을 투입해 축산농가 밀집지역과 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을 매일 소독한다.

구제역 예방을 위해 우제류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하고 소독약 10톤을 농가에 공급했으며, 소·돼지 생분뇨의 권역 간 이동 제한을 통해 확산 차단에도 나선다.
ASF는 양돈농가 정밀검사를 실시해 감염축을 조기에 발견하고 농장별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AI에 대해서도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의 접촉을 차단하고 입식 사전신고제, 출하 전 검사와 예찰·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우경 청주시 가축방역팀장은 “겨울철에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농가에서도 농장 단위 차단방역과 주기적인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