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공업고등학교가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과정 인증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정밀기계과 학생 11명이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공고는 지난달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6년도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과정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지난달 30일 발표한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선 정밀기계과 3학년 학생 11명이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했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편성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뒤 내부평가와 외부평가를 거쳐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제도다.
일반적인 검정형 자격시험과 달리 지정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 고등학생도 산업기사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충북공고 정밀기계과는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최근 6년 동안 매년 10명 이상의 산업기사 자격 취득자를 배출해 왔다.
학교 측은 전문적인 실습 환경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높인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심정섭 충북공고 교장은 “고등학생 단계에서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것은 학생들이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학생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