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원 월정수당 18% 인상 추진…23일 군민 공청회

괴산군의원 월정수당 18% 인상 추진…23일 군민 공청회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 의원 월정수당이 약 18%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최근 2차 회의를 열고 군의원 월정수당을 기존 2272만7760원에서 2681만8800원으로 올리는 안을 잠정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보다 409만1040원 늘어나는 것.

괴산군의회 본회의 모습. [사진=괴산군의회]

심의위는 군의원들의 의정활동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월정수당이 도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라는 점 등을 인상 배경으로 들었다.

하지만 이번 인상안은 해당 연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3.5%를 크게 웃돈다.

관련 규정에 따라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초과해 월정수당을 인상할 경우 주민 공청회나 여론조사 등 별도의 의견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심의위는 오는 23일 군민 공청회를 열고 월정수당 인상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비롯해 지역사회 각계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30일 3차 회의를 열고 수당 최종 금액을 확정할 참이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