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6 레디 코리아(READY Korea) 산불진화 통합훈련'에 참여해 대형 산불 상황에서 통신 서비스 지원 체계와 네트워크 복구 역량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소방·산림 당국 등 유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범정부 재난 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 상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현장에 참여했다.
KT는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사업자로서 재난 상황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산불로 통신 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했다. 통신 장애 여부와 영향 범위를 파악하고 KT 본사와 현장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그룹사·협력사와 협업하는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KT는 재난안전통신망 이동 기지국 차량과 상용망 이동 기지국 차량을 동시에 운영해 국가 재난 대응 통신 체계를 검증했다.
현장에 출동한 기관에는 재난안전통신망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피해 지역 주민에게는 긴급 통신을 제공하고 통신 서비스 복구를 시도했다.
KT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발생 시 협력 체계와 긴급 통신 지원, 현장 복구 등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실제 재난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황경희 KT 네트워크부문 동부NW운용본부장(상무)은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우수한 복구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국민의 통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네트워크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