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LG전자 노사가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가전 케어와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성 LG전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관계자 15명과 류재철 최고경영자(CEO),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삼수 최고전략책임자(CSO), 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CH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혜심원에서 사용 중인 공기청정기와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점검하고 직접 수리·세척했다.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 시설 정비도 진행했다.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상상한 미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이를 AI로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로 구현하고, 완성된 작품을 LG 스탠바이미에 전시하는 방식이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AI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동·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성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주도하는 USR 활동에 회사 최고경영진이 함께해 노와 경이 사회적 책임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류재철 CEO는 "앞으로도 노경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노경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노동조합은 2010년 국내 기업 노동조합 최초로 USR 헌장을 선포한 이후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보호, 미래세대 육성, 재난·재해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