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가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도는 2일 청주오스코에서 ‘청주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주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00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50억원, 현대자동차그룹 투자 100억원) 규모다.

사업 추진단은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청주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충북도 에너지과와 청주시 기후에너지과 등 실무부서와 충북테크노파크, 현대자동차그룹,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한다.
특히 수소도시 안전관리협의회, 수소도시 기술자문단, 전문가 워킹그룹 등을 함께 운영해 사업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시계획부터 수소 생산·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모빌리티 보급, 안전관리 및 주민수용성 확보까지 수소도시 조성에 필요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단은 내년까지 수소도시 종합계획을 세우고, 세부 사업에 대한 상세 설계를 거쳐 본격적인 수소도시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소 생산·출하시설과 수소충전소 확충, 연료전지 설치와 수소 청소차·버스 보급, 통합안전 운영센터 구축 등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석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청주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를 단순한 모빌리티 분야의 활용을 넘어 도시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미래형 도시 조성사업”이라며 “민·관·연 역량을 결집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충북의 수소산업 생태계 확산과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