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기택 기자] 전북 군산시와 지역 대표 기업, 문화 전문기관이 손을 잡고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2일 군산시청에서 군산CC 운영사인 군산레져산업, 군산시와 ‘문화관광 활성화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기업과 문화관광 전문기관, 행정이 각자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결합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 기관은 향후 △신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시민 및 관광객 참여 확대 △지역상생 사업 기획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관광객 방문과 소비가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연결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각 기관은 강점을 살린 명확한 역할 분담에 나선다. 군산레져산업은 군산CC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활용해 지역 연계 협력사업에 참여하며,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업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한다. 군산시는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집중한다.
김강호 군산레져산업 대표이사는 "군산 기반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계기가 마련돼 뜻깊다"며 "군산CC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지역과 공유하고 도움이 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 역시 "다자간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고철영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문화관광은 비용 대비 직접생산효과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이라며 "이번 협약이 각 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성과가 지역상권과 시민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임기택 기자(limgt745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