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충북교육 변화는 학교 현장에서”

윤건영 교육감 “충북교육 변화는 학교 현장에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취임 100일을 앞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충북교육의 정책 방향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2일 도교육청 집무실에서 주재한 기획회의에서 “지난 100일을 돌아보고, 앞으로 4년간 학생의 성장과 교사의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충북교육의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건영(가운데) 교육감이 2일 집무실에서 기획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이어 “지난 100일은 새로운 사업을 얼마나 많이 시작했느냐보다 앞으로 4년 동안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공교육의 책임을 어디까지 넓혀갈 것인지 방향을 분명히 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AI(인공지능) 대전환과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도 학생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교사가 전문성을 존중받으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충북교육은 핵심 가치로 ‘실용·포용·안심·상생·책임’을 제시하고, ‘실용학력 공교육 책임제’, ‘AI 공교육 1번지’, ‘K-안심학교’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중요한 것은 새로운 정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책이 학교와 교실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 살피는 것”이라며 “‘현문현답’의 자세로 학생과 교사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충북교육 2기 슬로건인 ‘한 아이의 우주를 키우는 충북교육’을 언급하며 그는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삶의 나침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선생님은 가르치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