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TCL이 전자책과 필기, 드로잉, 인공지능(AI) 음성 기록 기능을 하나로 묶은 태블릿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TCL은 '노트 A1 넥스트페이퍼'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TCL의 '넥스트페이퍼 퓨어'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태블릿과 E-리더, 드로잉 패드, AI 음성 녹음 기능을 결합한 4-in-1 제품이다.
11.5인치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 주사율과 1670만 색상 표현을 지원한다.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 전자책과 문서 등을 읽을 때 종이에 가까운 화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펜 '티 펜 프로'는 8192단계 필압 감지와 5㎳ 미만의 지연 시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메모와 필기, 드로잉 등을 정교하게 구현할 수 있다.
AI 기반 학습·업무 기능도 탑재했다.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필기 내용을 정리하는 기능을 비롯해 실시간 번역, AI 요약, 글쓰기 지원, 손글씨 수식 인식 등을 제공한다.
8개의 마이크로 구성된 옥타 마이크 어레이도 적용했다. 회의나 강의를 녹음하고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으며 지향성 수음과 주변 소음 저감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 두께는 5.5㎜, 무게는 500g이다. 8GB 램(RAM)과 256GB 저장공간, 8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TCL 관계자는 "종이와 디지털의 장점을 결합해 콘텐츠를 보는 것뿐 아니라 직접 쓰고 기록하는 과정까지 고려한 태블릿"이라며 "편안한 화면과 필기 성능, AI 기능을 갖춰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