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李,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후보자 임명 제청 25일 만에 인선 절차 재개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29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1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7일 김 후보자의 임명을 제청한 지 25일 만이다.

청와대는 전날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 중에는 사실과 다르거나 막연한 추정 수준의 내용도 있었다"며 "현 단계에서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 소명 기회를 박탈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명간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7일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이 제청되고 이 대통령이 지명하자, 범여권 강경파를 중심으로 김 후보자가 이른바 '친윤석열 검사'라며 임명을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김지용 후보자에 대해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