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정부 공모를 통해 국비 40억원을 확보하고 청계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번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는 전국 11개 기초 시·군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쳤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군과 경남 사남, 충남 아산 등 단 3개 지역만이 최종 낙점됐다.

공모 선정에 힘입어 군은 40억원 규모의 막대한 국비를 전액 확보했으며, 군비를 포함한 지방비 18억원을 추가 매칭해 총 58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청계농공단지는 전통적인 제조업과 지역 특화 도자산업을 양대 축으로 삼아 무안군의 실물 경제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든든하게 견인해 온 핵심 산업 생산기지다.
군은 현장 입주기업과 청년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정책 요구를 꼼꼼히 수렴해 청년층의 산단 유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인할 수 있는 맞춤형 복합 개발 계획을 완성했다.
새롭게 건립되는 청년문화센터는 청계농공단지 구역 내에 연면적을 확보한 지상 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들어서며 입주기업과 현장 인력의 삶의 질을 대폭 끌어올린다.
내부에는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사무실과 함께 동아리실, 다목적 회의실, 산업안전교육실, 북카페, 실내 체육센터 등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이 집약적으로 배치된다.
이를 통해 기업 근로자와 청년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자유롭게 드나들며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열린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된다.
군은 향후 사업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상호 업무협약을 신속히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행정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 오는 2028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완공할 방침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계농공단지 근로자들의 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머물며 일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무안=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