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글로벌 AI 허브’유치전 돌입 행정부시장 직속 TF 재정비

인천시,‘글로벌 AI 허브’유치전 돌입 행정부시장 직속 TF 재정비

-인천국제공항·15개 국제기구 생태계 등 즉시 가동 가능한 최적지 역량 부각

[아이뉴스24 문채린 기자] 인천시가 정부의 ‘글로벌 AI 허브’ 공모 일정에 맞춰 전담 추진체계를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정부가 지난달 21일 국무총리 주재‘글로벌 AI 허브 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달 중 후보지 공모 계획을 밝힌 데 발맞추어,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TF)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인천시 제공]

‘글로벌 AI 허브’는 정부와 국제기구, 개발은행, 산·학·연 등이 협업하여 기후위기, 보건, 식량 등 인류 공통의 난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캠퍼스 형태의 개방형 AI 다자협력 플랫폼이다.

인천시는 민선 9기 공약 사항으로 허브 유치를 추진해 온 만큼, 그동안 기획조정실장 단장 체제로 운영해 오던 TF를 행정부시장 단장 체제로 격상해 관계 부서 간 공조를 더욱 단단히 다질 방침이다.

특히 인천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압도적인 글로벌 접근성을 비롯해 송도국제도시에 밀집한 15개 국제기구 생태계, 독보적인 스마트시티 및 바이오 실증 기반 등이 이미 완비되어 있어 정부 선정 즉시 가동이 가능한 최적지라는 점을 적극 내세울 계획이다.

김성중 시 행정부시장은“인천은 지난 10년 이상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행정적·제도적 역량을 완벽히 검증받은 대한민국 유일의 도시”라며 “정부의 10월 공모 일정에 맞춰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어 글로벌 AI 허브를 반드시 인천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문채린 기자(crmo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