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흥부제 기간 전북 남원에서 전북·전남 초등학생 300여 명이 참가하는 로봇·드론 경진대회가 열린다.
남원시는 오는 10월 9일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민간 주최 로봇·드론 경진대회 '2026 G-PRC 남원 대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G-PRC(Global Pro Robot Championship)'는 로봇·드론·코딩 분야의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경진대회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이럭스가 주최하고 (유)드림에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라2지역 예선으로 열린다. 전북·전남 초등학생 선수 300여 명이 스피드 드론과 코딩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남원지역 학생도 80여 명이 선수로 참가하며, 학부모와 관계자 등을 포함해 모두 800여 명이 남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회가 제34회 흥부제 기간인 10월 9~11일 중 열리는 만큼 선수와 가족들의 축제·관광 참여를 유도해 지역 숙박업과 음식점 등 상권으로 방문 효과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현장에서도 흥부제와 남원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남원시는 대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드론교실'도 운영한다. 대회장 주변에 체험공간을 마련해 선수와 학부모, 시민 등이 드론과 로봇을 직접 조종하며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흥부제 기간 선수와 가족들이 남원의 축제와 관광을 함께 즐기고, 지역 학생들에게도 직접 경기에 참가하며 미래기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민간 드론스포츠 행사가 지역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G-PRC는 전국 지역예선을 거쳐 오는 11월 말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국제 본선이 열릴 예정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