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 앞바다에서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1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남구 이기대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하 중특단) 등을 현장으로 보내는 한편, 인근 어선에 구조를 요청했다.

중특단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인근에 있던 어선에서 해상에 표류하던 A씨를 떠내려가지 않게 잡고 있었고, 중특단 구조대원이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고 머리 쪽에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를 구조정에 태워 부산해경 전용부두로 입항시킨 뒤 육상에서 대기하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A씨의 신원을 확인한 상태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