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파리크라상이 이베이와 요기요, 삼성전자 등을 거치며 플랫폼과 소비자 사업을 이끌어온 강신봉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새 수장으로 낙점했다.
파리크라상은 강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강 내정자는 향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1970년생인 강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을 시작으로 이베이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삼성전자 등에서 전략과 플랫폼, 소비자 사업, 글로벌 사업 전반의 경험을 쌓았다.
이베이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2017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과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사업 성장을 이끌었다.
2023년부터는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D2C센터장을 맡았다. 기존 유통채널 중심의 판매 방식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접점을 넓히고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과 고객 경험 개선을 추진했다.
파리크라상은 강 내정자의 다양한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 경쟁력과 사업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사업기회와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강 내정자는 소비자·플랫폼·글로벌 사업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영 경험과 변화관리 역량을 갖춘 경영자"라며 "고객과 시장 중심의 혁신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해 파리크라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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