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김용수·김규남 공동대표 선임⋯김준구 대표는 글로벌 집중

네이버웹툰, 김용수·김규남 공동대표 선임⋯김준구 대표는 글로벌 집중

김규남 대표, 국내 파트너사 등과 소통 강화하며 창작 생태계 확장
김용수 대표, 전사 차원의 전략적 일관성과 실행 속도감 강화 집중
'개국공신' 김준구 대표는 웹툰엔터테인먼트 CEO로 장기 성장 동력 육성 집중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은 김용수 프레지던트와 김규남 최고관리책임자(CAO)를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맞춤형 성장 전략 고도화와 전사 차원의 시너지 강화를 위한 조치다.

네이버웹툰을 일군 김준구 대표는 미국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 이사회 의장이자 최고경영자(CEO)로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육성하며 각 지역 법인 경영을 지원한다.

김용수(왼쪽)·김규남 네이버웹툰 공동대표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지난 3월 단행한 웹툰엔터테인먼트 리더십 개편의 연장선이다. 본사 차원의 거버넌스 고도화를 지역 법인까지 확장하는 차원이다.

새로 선임된 김규남 네이버웹툰 공동대표는 2018년 네이버웹툰에 합류한 후 콘텐츠 정책 책임자로서 창작 생태계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를 이끌어 왔다. 콘텐츠 운영 프로세스와 가이드라인 수립, 창작자 시스템 출시 등을 총괄했다.

김 대표는 웹툰 불법 유통 대응 분야에서 각국 정부를 비롯해 협·단체와 협업하며 창작자·지식재산(IP) 보호에 기여해왔다. 김 대표는 한국의 파트너·단체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협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용수 대표는 2022년 회사에 합류한 후 회사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성공적인 상장(IPO)에 기여했다. 지난 3월 웹툰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사장)로 선임된 후 전사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빠른 실행을 이끌고 있다. 네이버웹툰 공동대표 겸임을 통해 전략적 일관성과 실행의 속도감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거버넌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한국의 시장 상황에 맞는 전문 경영 체제를 강화하게 됐다"며 "네이버웹툰은 앞으로도 국내 창작 생태계와 정책 고도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웹툰 산업을 꾸준히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