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6 볼거리 예약한 이스포츠…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도 참여

지스타 2026 볼거리 예약한 이스포츠…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도 참여

'현대 N 버추얼 컵 2026',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스테이지3 그랜드 파이널' 열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다음달 개막을 앞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의 한 축으로 이스포츠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도 참가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 기간 중 다양한 이스포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그란투리스모7'의 이스포츠 대회 '현대 N 버추얼 컵 2026' 그랜드 파이널이 11월 22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현대 N 버추얼 컵 2026' 그랜드 파이널이 지스타 2026 기간 중 진행된다. [사진=현대자동차]
2025년 현대 N 버추얼컵 경기 장면 [사진=현대자동차]

현대 N 버추얼 컵 2026은 유명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7으로 진행하는 심레이싱 대회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그란투리스모7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영찬 선수를 비롯해 1, 2라운드에서 생존한 24인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총 상금은 3420만원이다. 아울러 유명 게임 및 자동차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인 '크리에이터 배틀'도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N 버추얼 컵 2026 외에도 벡스코 제2전시장에 대규모 BTC 부스를 마련해 게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무대로 한 대형 이스포츠 행사도 3년만에 열린다. 블리자드의 아시아 권역 공식 '오버워치' 이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스테이지3 그랜드 파이널 2026'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퍼시픽 지역 예선을 통과한 최상위 8개 팀중 상위 시드의 팀이 출전해 아시아 최강 타이틀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현장에서는 공식 경기뿐만 아니라 '지스타컵 학생대회' 최종 결승전과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지스타 2026 전시장 도면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출품작 시연 라인업, 공식 이스포츠 대회 등 핵심 콘텐츠를 지난달 29일 공식 발표했다.

벡스코 제1전시장은 공간 구조상 설치 가능한 최대치인 100부스 이상 대형 공간 6개를 빠짐없이 구획하며 메인 전시장 배치를 완성했다. 메인 스폰서인 △크랙을 필두로 △크래프톤 △호요버스 △구글플레이 △웹젠 △팀42가 제1전시장 100부스 이상의 대형 부스로 참가한다. 제2전시장 역시 글로벌 라인업을 전면 배치하며 벡스코 일체에 걸쳐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지스타 조직위는 일반 참관객을 위한 입장권 예매를 9월 29일 오후 3시부터 본격 시작했다. 관람객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지스타 역시 100% 사전 예매제로 운영된다. 아울러 트렌드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는 공식 한정판 굿즈가 포함된 '지스타 스페셜 패스'를 단독 판매 중이다.

조직위는 "올해 지스타 2026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시연 콘텐츠와 부대행사를 대폭 강화했다"라며 "효율적인 전시장 동선 설계와 네트워크 중심의 비즈니스 인프라, 시공간을 확장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과 이용자 모두가 만족하는 글로벌 게임 축제로 완성하겠다"고 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