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채린 기자] 가을 문턱의 인천 영종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음악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이 인천에서 막을 올리며 국내외 관광객 맞이 채비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인 ‘2026 EDC KOREA’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EDC(Electric Daisy Carnival)’는 화려한 대형 무대 연출과 몰입감 넘치는 체험형 콘텐츠로 잘 알려진 글로벌 EDM 페스티벌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인섬니악(Insomniac)과 원펄스그룹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는 내국인 2만 명, 외국인 3만 명 등 총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체 방문객 중 외국인 비중이 높아, 지역 숙박·쇼핑·식음 등 연관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메인 스테이지인‘Kinetic Field’를 비롯해‘Circuit Ground’, ‘Stereo Bloom’, ‘Bionic Jungle’, ‘Boom Box’ 등 총 5개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아울러 티에스토(Tiesto), DJ 스네이크(DJ Snake) 등 국내외 최정상급 EDM 아티스트 80여 팀이 출연해 가을 밤 인천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인천의 우수한 MICE 인프라와 공항 접근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2026 EDC KOREA의 인천 개최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와 지역 인프라가 결합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넘어, 인천이 비즈니스 MICE를 넘어 대형 문화 이벤트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채린 기자(crmo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