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과 올바른 손위생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병원은 지난 29일 ‘2026년 감염관리의 날’을 맞아 전 직원과 환자,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손을 씻는 작은 실천이 안전한 병원을 만든다’를 주제로 올바른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은 김덕원 병원장의 안내방송으로 시작됐다. 김 병원장은 “감염관리는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드는 기본이며 그 시작은 올바른 손위생”이라며 진료와 업무 과정에서 손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덕원 원장을 비롯해 진료부장과 간호과장, 행정과장, 원무과장, 공공사업과장, 감염관리실 관계자 등이 병원 각 부서를 순회하며 손위생 실천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병원 1층 로비에서는 물감과 장갑을 활용한 손위생 체험과 교육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손위생 6단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물감을 묻힌 장갑을 활용해 손도장을 찍으며 손가락과 손바닥 등 손의 각 부위를 고르게 씻는 방법을 익혔다.
수원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뿐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병원 관계자는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이 손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바른 손위생이 일상적인 감염예방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병원은 앞으로도 의료관련감염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는 한편 의료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