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지역 시민단체인 공정한세상이 최근 이뤄진 일부 자치단체장 압수수색과 관련, 수사기관에 철저한 사실 규명을 촉구했다.
공정한세상은 30일 성명을 통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선거 관련 의혹으로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 우려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개별 사건을 넘어 선거의 공정성과 공직에 대한 도민의 신뢰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며 “수사기관은 지위와 소속을 막론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시민들의 불필요한 의혹과 혼란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용한 충북도지사와 이동석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실관계를 성실하게 설명하고, 충북도와 충주시는 오직 도민과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본연 임무에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28일 신용한 충북도지사의 도청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29일에는 이동석 충주시장 선거캠프의 여론조사 의혹과 관련해 충주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신용한 지사는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며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충주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불법 여론조사 고발 건과 관련해 이동석 충주시장은 자신과는 무관하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