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광주 곡성군이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 발전 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2026년 지역농정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7년도 농협·지자체 협력사업에 대한 제안 사항과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해 농정과장 등 군 관계자와 농협 곡성군지부장, 곡성·석곡·옥과·입면 농협장, 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축협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농업인 수혜도 등을 중심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027년도 협력사업은 관내 6개 농·축협에서 총 60건·117억원 규모로 제안됐으며 약 94억원 규모의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 개선과 가공·저장시설 확충, 축산 경쟁력 강화, 농업인 경영비 절감 등으로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서는 행정과 농협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는 농협의 우선순위와 사업의 시급성·농업인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효과 등을 고려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