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반도체범시민연대 “용인 반도체 산단 성공과 광주도 함께 발전해야”

광주시반도체범시민연대 “용인 반도체 산단 성공과 광주도 함께 발전해야”

29일 연대회의 개최…광주 상생발전 공동성명서 채택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용인 반도체 산단 광주시 상생발전 범시민연대(이하 범시민연대)는 지난 29일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사회단체 연대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연대회의에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등 60여개 사회단체에서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해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광주시의 상생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용인 반도체 산단 광주시 상생발전 범시민연대 회원들이 지난 29일 연대회의 후 상생발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용인 반도체 산단 광주시 상생발전 범시민연대]

공동성명서에는 △광주시의 실질적인 상생협력 지역 인정 △반도체 배후도시 육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국가산업단지 조성 △팔당 상수원 보호에 따른 국가 차원의 지원 △중첩규제 개선 및 한시적 규제 완화·특례 △광역교통망과 생활SOC 확충 △판교·광주·용인·이천 반도체 상생벨트 구축 △상시적인 상생협력체계 구축 등 8개 요구사항을 담았다.

특히 국가산업단지와 같은 국가적 규모의 사업이 광주에도 입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한시적인 규제 완화나 특례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범시민연대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성공에는 공감하지만 광주가 규제와 부담만 감당해서는 안 된다”며 “산업과 일자리,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함께 확충되는 실질적인 상생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범시민연대는 앞으로 광주시민 5만 서명운동을 지속하고 취합된 서명부와 공동성명서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경우 궐기대회 등 보다 적극적인 공동행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광주=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