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AI 중심대학·대학원 동시 선정...경쟁력 입증

국립금오공대, AI 중심대학·대학원 동시 선정...경쟁력 입증

대학조직·교육과정 개편 혁신 인재 양성
대규모 국비 지원...방산업체와 연구 협력
구미 지역 산업 연계 총장 직속 센터 추진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중심 대학과 인공지능혁신인재(AX)대학원 사업에 함께 선정되면서 미래산업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 떠올랐다.

30일 국립금오공대에 따르면 인공지능 중심 대학 지원사업(AI중심대학)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올해 18개 대학이 선정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국립금오공과대학교]

8년 간 총 263억 5,000만원(국비 225억 원)을 투입해 대학 조직과 교육과정을 AI 중심으로 개편하고 반도체·방산·로봇 등 K-전략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 실무형 AI·AX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구미시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총장 직속 ‘K-AX 제조혁신센터’를 설립하고 기업의 AI 도입 문제를 진단하는 ‘AX 주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사업(AX대학원)은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AX특화 교육환경을 갖춘 AX대학원을 운영하고 국가 AI 전환을 주도할 각 분야 전공 기반의 AX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국립금오공대는 6년간 총 179억 3,000만원(국비 162억 5,000만원)를 바탕으로 대학원에 ‘AX방산제조융합전공’을 신설해 약 270여 명의 석·박사급 AX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K-방위산업 대표 기업인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과 함께 ‘AX연구협력센터’를 설립한다.

김상호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의 동시 선정은 대학의 현재 경쟁력과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AI 인프라, 반도체·방산·로봇 분야의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공동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