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버추얼태권도 영재, 무주에 모인다

K-버추얼태권도 영재, 무주에 모인다

무주군, K-버추얼태권도 영재 선발대회 10월 3일 개최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026년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새롭게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상(버추얼)태권도’ 꿈나무들이 10월 3일 태권도 성지 전북 무주에 모인다.

‘무주 K-버추얼태권도 영재 선발대회’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130여 명이 참가한다.

버추얼태권도 영재 선발대회 포스터 [사진=무주군 ]

가상(버추얼)태권도는 동작추적 기술을 활용해 선수의 실제 움직임을 가상공간 속 아바타에 실시간으로 구현하며 체급과 성별 구분 없이 겨룬다.

‘무주 K-버추얼태권도 영재 선발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태권도 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주최·주관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해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엇보다 대회 참가 연령대가 2029년 개교 예정인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가칭)의 진학 가능 연령대와도 맞아 기대가 크다”라며 “선수들이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진로 탐색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원활한 대회 진행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약 1억 5000 명의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태권도원을 품은 ‘글로벌 태권도 시티’로 국내외 다양한 경기와 행사 등을 통해 태권도인들의 교류와 수련,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9년에는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가칭)가 개교할 예정이어서 태권도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