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TV 기반 숏폼 커머스 서비스 'B tv 핫딜'이 올해 6월 누적 판매액 5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9월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첫 50억원 달성에는 7개월이 걸렸지만 이후 50억원은 3개월 만에 추가되며 판매 증가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졌다.
B tv 핫딜은 B tv 채널 41번에서 홈쇼핑 상품을 1분 안팎의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리모컨으로 상품을 탐색한 뒤 스마트폰으로 구매 링크를 받아 주문하거나 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최근에는 김치와 쌀, 휴지 등 생활필수품 판매가 성장을 이끌고 있다.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하는 점도 특징이다.
참여 업체도 론칭 초기 5개 홈쇼핑사에서 현재 11개사로 늘었다.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 NS홈쇼핑 등 TV홈쇼핑 6개사와 SK스토아, KT알파쇼핑 등 데이터홈쇼핑 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참여 홈쇼핑사로부터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고 중소기업 상품의 판매 채널로 B tv 핫딜을 활용하고 있다. 홈앤쇼핑의 경우 전체 판매 상품 가운데 87%가 중소기업 제품이며 이들 상품이 전체 주문액의 81%를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IPTV B tv에 제공 중인 서비스를 B tv 케이블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승식 SK브로드밴드 커머스광고담당은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넘어선 건 모바일뿐 아니라 TV에서도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하려는 쇼핑 수요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상품 경쟁력과 서비스 커버리지를 강화해 대표적인 상생형 TV 커머스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