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25년 연속 최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올해 KCSI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총 9개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조사는 122개 산업군, 45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CSI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등을 조사해 산업별 고객만족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삼성전자는 TV와 휴대폰에서 2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PC는 25년 연속, 냉장고와 세탁기는 각각 17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TV에서는 마이크로 RGB와 네오 QLE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프리미엄 제품군과 사용자 질문의 맥락을 파악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휴대폰은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플립 시리즈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사용자의 일상과 관심사에 맞춰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상황을 파악해 다음 행동을 제안하는 '나우 넛지' 등 갤럭시 AI 기능도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생활가전에서는 냉장고·김치냉장고·에어컨·세탁기·건조기·무선스틱청소기 등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식재료를 인식하는 냉장고의 'AI 비전', 세탁물의 종류와 오염도 등을 분석하는 AI 세탁 기능 등 맞춤형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조명호 삼성전자 VD사업부 부사장은 "차별화된 AI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