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가 현재 연 60만 원인 농어업인 수당을 오는 2029년까지 최대 80만 원으로 단계적 인상한다. 지원 대상도 내년부터 축산·양봉 농가로 확대된다.

인천시는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공익적 가치 지원을 위해 농어업인 수당 지급 규모와 대상을 순차적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가구당 연 60만 원인 인천지역 농어업인 수당은 인천시가 전체 예산의 70%, 해당 군·구가 30%를 분담해 지급하고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2024년 1만 3천75가구(총 78억 4천만 원), 지난해 1만 3천292가구(총 79억 7천만 원)가 농어업인 수당을 받았다. 올해는 1만 4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총 84억 4천7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시는 내년부터 축산농가 259곳과 양봉농가 106곳 등 총 365농가를 수당 지급 대상에 새로 추가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2027년까지 연 60만 원을 유지한 뒤, 2028년 70만 원, 2029년부터는 연 8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김익중 인천시 농수산식품국장은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촌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체감도 높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