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주비빔밥축제, 전주의 맛과 멋을 비빈다

2026 전주비빔밥축제, 전주의 맛과 멋을 비빈다

10월 2~4일 덕진공원 일원…세계 비빔거리 등 20여개 프로그램 '풍성'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2026 전주비빔밥축제’가 전북 전주의 맛과 멋을 담아 가을 정취로 가득한 덕진공원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전주 덕진공원 일원에서 ‘2026 전주비빔밥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기존 대형 시설 중심의 축제 공간에서 벗어나 덕진공원의 자연경관과 수변 공간을 활용해 전주의 자연·문화·미식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비빔밥축제 포스터 [사진=전주시 ]

특히 관람객들이 전주비빔밥을 중심으로 전국과 세계의 다양한 ‘비빔’ 문화를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대형 비빔 퍼포먼스 △전주 비빔밥 거리 △비빔밥 미니 월드 △팔도 비빔거리 △비빔밥 여행자 식당 △세계 비빔 거리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는 전주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해 전주비빔밥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매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전주 비빔밥 거리’​에서는 전주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비빔 음식을 선보이며, ‘비빔밥 미니 월드’​에서는 미니 정원 형태로 조성된 비빔밥 월드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올해 축제에서는 전국 각 지역의 비빔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팔도 비빔거리’​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지역별 비빔밥의 특색을 알아보고 직접 맛보며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

‘비빔밥 여행자 식당’​은 라이브 공연을 보며 비빔 미식을 즐기는 다이닝펍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음식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세계 비빔 거리’​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비빔’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여행자 라운지’​에서는 전통주와 비빔 미식 요리를 함께 즐기는 미식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또 유명 셰프에게 직접 비빔 요리를 배워보는 ‘비빔 쿠킹쇼’​가 운영되고,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음식문화와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홍보존’​과 ‘전주음식 홍보관’​도 마련된다.

음식뿐만 아니라 공연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비빔밥 퍼레이드’​에서는 전주 비빔밥 셰프를 콘셉트로 한 타악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국악과 DJ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비빔밥 댄스파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주비빔밥 캐릭터인 ‘전주비빔프렌즈’ 포토존과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참여하는 ‘스탬프투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겁게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외에도 올해 축제는 △전주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기업 홍보전시 공간인 ​지역상생관 △축제 굿즈를 판매하는 ​비빔프렌즈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처음 덕진공원에서 열리는 비빔밥축제는 전주의 추억과 자연, 문화, 미식이 하나로 비벼지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며 “​전주를 찾는 모든 사람이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담아갈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