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HLB그룹주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담관암 신약의 FDA 허가 소식에 전날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제약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40원(21.21%) 오른 1만166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가격 제한 상승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간 HLB생명과학(12.33%), HLB(8.19%), HLB바이오스텝(6.62%), HLB글로벌(5.84%) 등 다수 HLB 계열사도 강세다.
전날 HLB 그룹주가 전반적으로 급등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확대된 투자심리가 유지되고 있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담관암 신약인 '리픽투' 품목 헉를 받았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른 계열사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리픽투는 섬유아세포 성장 인자포 성장인자 수용체2(FGFR2) 융합 또는 재배열이 확인된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승인됐다. 올 4분기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HLB는 이달 유럽의약품청(EMA)에도 담관암 품목 허가를 신청하며 유럽 진출도 꾀하고 있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