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위기가구 긴급복지에 9억 2100만 원 지원

남원시, 위기가구 긴급복지에 9억 2100만 원 지원

9월 말까지 생계지원 621건 6억 7700만 원… 위기상황별 지원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가족의 사망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올해 9월 말까지 긴급복지지원금 9억 2100만 원을 집행했다.

남원시청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가출, 실직, 질병 등 예상하지 못한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생계지원이다. 9월 말 기준 621건에 6억 7700만 원이 투입돼 위기가구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도왔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을 겪는 가구에는 의료비 2억 1100만 원을 지원했다. 냉·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한 연료비는 215건에 3300만 원, 주거지원은 2건에 50만 원이 집행됐다.

남원시는 위기 상황에 놓였지만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게 긴급복지를 연계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긴급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