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남동구와 협력해 인천약산초등학교 통학로 조성 공사를 지난 20일 완료했다.

약산초 주변은 도로 폭이 좁고 평소 주정차 차량이 많아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구도심 특성상 별도의 보행 공간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에 시교육청과 남동구, 약산초는 학교 부지를 활용해 차도와 분리된 통학로를 조성했다.
시교육청과 약산초는 학교 북쪽 담장과 남쪽 경사면 부지를 통학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남동구는 사업비 확보와 설계·공사를 맡았다.
남동구는 학교 북쪽 담장을 허물어 보행로(길이 100m·폭 1.5m)를 만들고, 남쪽 경사면을 보강해 통학로(길이 85m·폭 3m)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 두 구간이 기존 정문 앞 보도와 이어지면서 학교 둘레를 따라 총 290m 규모의 보행로가 완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자체·학교와의 협력으로 원도심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 환경을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