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시가 추진 중인 농업용수관로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제주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화된 농업용수관로를 교체하고 용수공급 체계를 정비해 관로 누수와 공급 불균형 문제를 조기에 해소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16억 원을 투입해 총 25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개 지구의 정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총 23km 규모의 노후관로를 교체해 농업용수 이용 효율을 높이고, 가뭄 시기에도 농가에 보다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남은 5개 지구는 공정을 서둘러 11월 중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용수 공급의 안정성이 한층 높아지고,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에도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정화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농업용수관로 정비사업은 노후관 교체를 통해 용수 이용 효율을 높이고,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