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동절기 입산 시간 최대 3시간 단축

한라산 동절기 입산 시간 최대 3시간 단축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한라산 주요 탐방로 입산 시간이 최대 3시간 앞당겨진다.

한라산 눈꽃버스 [사진=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동절기 일몰 전 안전한 하산을 유도하고 기상변화와 저체온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입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적용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다만 모든 탐방로의 입산 시작시간은 오전 5시로 동일하다.

주요 탐방로별 입산 마감시간은 어리목·영실 탐방로 입구 낮 12시, 성판악·관음사 탐방로 입구 오전 11시 30분, 돈내코 탐방로 입구 오전 10시다.

하절기와 비교하면 어리목·영실은 3시간, 성판악·관음사는 1시간, 돈내코는 1시간 각각 앞당겨진다.

최종 하산시간은 동능정상 오후 1시 30분, 진달래밭대피소·삼각봉대피소 오후 3시 30분, 윗세오름 오후 3시, 남벽분기점 오후 2시다.

동절기에는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 등을 통해 기상정보와 탐방로 통제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방한복과 아이젠, 여벌옷, 온수, 비상식량 등 동절기 산행 장비를 충분히 준비하고 지정된 입·하산시간도 준수해야 한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동절기에는 일조시간이 짧고 기상변화가 심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탐방객 모두 코스별 통제시간을 준수하고 철저한 산행 준비를 통해 안전하게 한라산을 탐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