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FEMIA·포스코인터, 멕시코 항공우주산업 협력 체계 구축

KAI·FEMIA·포스코인터, 멕시코 항공우주산업 협력 체계 구축

'플랜 멕시코'에 발맞춰 멕시코 항공우주 산업 생태계 강화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멕시코 항공우주산업협회 FEMIA,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3자간 항공우주산업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산업통산부 김정관 장관(왼쪽부터)과 KAI 김종출 대표이사, FEMIA 루이스 리스카노 CEO,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대표이사, 멕시코 경제부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장관 등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I]

KAI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FEMIA,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항공우주 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FEMIA는 1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멕시코 항공우주 산업계 대표 협회다.

이번 3자 협약은 멕시코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중장기 경제 발전 전략인 '플랜 멕시코'에 발맞춰 멕시코의 항공우주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양국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KA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완제기, 민수, 우주 분야의 플랫폼과 기술력을 활용해 현지 파트너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공급망 협력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멕시코의 항공우주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중남미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FEMIA는 산업 이해관계자와 공공기관을 포함한 멕시코 항공우주 생태계와의 교류를 촉진하고 검증된 현지 파트너 발굴을 지원하며 현지화된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은 물론 금융 협력을 모색하며 발굴된 현지 기업들이 KAI의 항공우주 제조 공급망에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출 KAI 대표이사는 "멕시코와의 협력을 거점으로 중미 지역 내 FA-50 진출을 가속화하고 향후 북미와 남미 시장까지 수출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