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카테나-X 통해 K-기업 유럽 공급망 규제 대응 지원"

LGU+ "카테나-X 통해 K-기업 유럽 공급망 규제 대응 지원"

카테나-X 도입부터 시스템 구축·운영까지 전 과정 통합 지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IBCT와 '카테나-X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공동사업 출범식'을 열고 국내 제조기업의 카테나-X 도입, 시스템 구축·운영 등을 지원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카테나-X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공동사업 출범식에서 권근섭 LG유플러스 고객그룹담당(오른쪽)과 이정륜 IBCT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

카테나-X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참여하는 데이터 공유 생태계다. 참여 기업은 각자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규제 핵심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연결하고 주고받을 수 있다.

최근 유럽에서 제품 생산 이력, 원재료 조달 정보, 탄소배출량 등 공급망 전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유럽 현지 기업과 거래하려는 국내 제조기업도 기준에 부합하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사는 카테나-X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도입 상담, 가입, 시스템 구축, 인프라 제공, 서비스 운영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사업 체계를 출범한다. 카테나-X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이 개별적으로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공급망이 요구하는 데이터 관리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CT는 카테나-X 상용 서비스 운영사인 코피니티-X의 국내 유일 제휴사다. 카테나-X 가입과 온보딩,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자체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디지털 제품 여권(DPP) △공급망 추적성 △인증서 관리(CCM) 등 주요 활용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클라우드·통신·보안 인프라를 제공한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카테나-X 도입 컨설팅과 구축, 운영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 보안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글로벌 생태계와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권근섭 LG유플러스 고객그룹담당은 "기업 고객 기반과 클라우드·네트워크·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제조기업이 카테나-X를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