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27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9월 열린 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와 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충북 학생들은 공업·상업·농업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15개교 89명이 참가해 금 2개, 은 3개, 동 6개 등 모두 26명이 입상했다. 우수상 이상 수상 실적도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16개로 늘었다.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선 금 11개, 은 12개, 동 25개 등 48개를 수상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도 4개교 84명이 금 9개, 은 10개, 동 22개 등 41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장관상도 4개를 차지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 변화에 맞춘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공업계열은 반도체·이차전지, 상업계열은 AI·빅데이터·디지털마케팅, 농업계열은 스마트팜·농업데이터 등 미래산업과 연계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실습소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와 자율주행, 스마트원예 등 신산업 기술교육도 강화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기술에 자부심을 갖고 미래 산업을 이끄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