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경북 경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19곳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시 전 부서와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추석 성수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이날 성동시장을 찾아 직접 장보기에 참여했다. 주 시장은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며 명절 물가와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시청 직원과 읍면동 직원들도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에 동참했다.
경주시는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 5%, 디지털형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통시장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전통시장 이용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가까운 실천"이라며 "이번 추석에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넉넉한 명절 인심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상인 지원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구=이수현 기자(lljjww222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