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역사관, 지역민 교육·문화 공간 자리매김

새마을금고 역사관, 지역민 교육·문화 공간 자리매김

2021년 개관 후 4만5000명 방문⋯무료 관람

[사진=새마을금고]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새마을금고는 경남 산청 새마을금고 역사관이 지역민과 고객에게 금융교육,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역사관은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사회적 역할을 알리기 위해 2021년 11월 개관했다.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과 주제 영상관, 강당, 무인카페,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 관람과 교육·휴식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고 무료 관람으로 이용 부담을 낮췄다. 개관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4만5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상설 전시는 세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제1전시관 '반세기 시간의 축적'은 기증품과 영상을 통해 상부상조와 근검·절약을 바탕으로 시작된 마을금고의 태동을 소개한다.

제2전시관 '도약과 신성장'은 새마을금고법 제정 등 주요 변화와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성장 과정을 담았다. 제3전시관 '앞으로 100년'에서는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협동조합의 미래를 다룬다.

세대별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지역의 교육 기회도 넓히고 있다. 어린이 금융 교실은 영유아와 초등학생에게 경제 개념과 저축의 중요성을 체험활동으로 전달한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814명의 어린이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니어 금융교실은 보이스 피싱 예방과 디지털 금융 등 일상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2022년부터 총 1289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노년층의 금융 이해를 도왔다.

새마을금고 역사관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협동조합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