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옥천군 축제가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우 옥천군의회 의원은 23일 군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은 지용제를 비롯해 포도·복숭아축제 등 계절별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와 특산물, 관광자원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축제 때마다 행사장을 확보하고 무대와 부스,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 뒤 행사가 끝나면 철거하는 방식이 반복되면서 축제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축제를 관광산업과 연계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설 축제공간 조성,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연계 교통망 구축, 행정과 전문기관의 역량을 결합한 축제 통합운영체계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축제 방문객이 행사만 보고 돌아가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 동선을 구축해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우 의원은 “축제를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옥천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이끄는 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옥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