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읍·면 돌며 ‘농어촌 기본소득’ 해법 찾는다

영동군, 읍·면 돌며 ‘농어촌 기본소득’ 해법 찾는다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영동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를 앞두고 11개 읍·면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릴레이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용화면에서 시작한 ‘11색 영동, 기본소득으로 잇다’ 릴레이는 각 읍·면 이장회의와 주민자치회의, 마을행사 등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3일에는 영동읍 이장회의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23일 영동읍 이장회의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참석해 기본소득 추진 취지를 설명하고 주민들과 공감 퍼포먼스를 했다.

주민들은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와 확충이 필요한 소비처,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등을 직접 제안했다.

군은 민생안정지원금 소비데이터를 바탕으로 읍·면별 소비 특성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더해 지역 실정에 맞는 기본소득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영동의 실정에 맞는 기본소득 모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릴레이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계획과 생활서비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에 반영할 참이다.

/영동=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